[Y-STAR]Why is 'Brown eyed soul' loved?('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가 사랑받는 이유)

2016-03-10 1

추운 겨울을 녹여줄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들이죠, 남성 소울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오는 2월 서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가 사랑받는 이유,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 투어 콘서트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의 인기 비결, 바로 국내 최고의 R&B 그룹이 전해주는 완벽한 하모니에 있는데요.

[현장음: 나얼]

작고 좁은 나의 세상 속에 살던 넌 행복하긴 했을까 니가 곁에 없는 나보다 내가 없는 니가 더 두려워(oh baby) 니 사랑이 마지막이 될까봐

[현장음: 브라운아이드소울]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심을 사로잡는 네 남자의 화음은 '마이 스토리'와 '브라운 시티', '캔스탑 러빙유'를 부르며 절정에 이릅니다.

[현장음: 나얼]

일어나세요. 여러분

[현장음: 영준]

일어나세요. 댄스머신 훈이~

[현장음: 나얼]

can't stop loving you

4인 4색의 솔로 무대가 그 열기를 더합니다.

지난해 12월 솔로 정규 2집을 낸 리더 정엽, 감성 보컬의 명성에 걸맞은 가슴 시린 목소리로 겨울밤을 수놓았는데요.

[현장음: 정엽]

이제 너와는 사랑은 없다 죽는 날까지 사는 날까지 우리는 없다

'낫씽베러' (Nothing Better)로 여심을 사로잡은 정엽의 새로운 음악은 팬들의 귀를 황홀하게 합니다.

방송 노출이 전혀 없는 나얼의 솔로 무대는 팬들이 가장 기다린 무대 중의 하나인데요. 10년 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기른 나얼의 모습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공개됐죠,

외적 변화에 시선이 쏠리는 것도 잠시, 완벽 고음을 자랑하는 나얼의 '바람기억' 라이브 공연은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됐습니다.

[현장음: 나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현장음: 나얼]

"고맙습니다"

지난 해 12월 결혼해서일까요, 영준의 무대는 더 감미로웠습니다. 웨딩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며 무대에 오른 영준, 정장에 나비넥타이 차림까지 새신랑 모습 그대론데요,

사랑으로 충만한 사운드가 콘서트를 찾은 연인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합니다.

형들의 질수 없죠, 막내 성훈은 KBS TV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선보였던 조영남의 '딜라일라'를 열창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4인 4색의 솔로 퍼포먼스와 네 남자의 환상의 하모니까지,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가 대박신화를 써내려가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결성 10년째를 맞이한 올해는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하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7개 지역 전국 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에서는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Y-STAR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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